남북 접촉 창구 역할을 했던 이호남은 이듬해 4월 20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 체류하며 이번에 들어가면 은퇴할 것 같다며 G씨를 소개하고 인수인계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땅을 밟았다.김 주석은 스탈린과 남침을 상의하고 차관과 전쟁 물자 지원을 약속하는 ‘조(북)·소 양국간 경제적 및 군사적 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다음달 푸틴 대통령의 방중 계획도 확정했다.서방 국가들은 양국의 무기거래를 경계하고 있다.이들 왼쪽 뒷편에 정차해 있는 승합차 전면에 부착된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눈에 띈다.
연해주 주지사를 만나 농업 및 관광과 관련한 협의를 한 게 이를 보여준다.그런 점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여러 면에서 궁금증을 낳는다.
추르킨 지역의 해군부대와 태평양함대를 찾아 대잠호위함에 올랐다.
대신 개점 휴업 상태인 북·러경제위원회의 재가동을 통해 북한 인력을 대규모로 수출하거나 러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간접 지원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있다.4학년 학생들은 어떻게든 학점을 채워 졸업할 기회를 주자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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